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MZ세대 소맥대신 하이볼을 말다

술 이야기

by 에피시온 2023. 10. 7. 12:46

본문

반응형

한류의 인기로 해외에서 소주가 유행인데 국내에서는 위스키의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MZ 세대들이 소맥을 말다 이제는 하이볼을 말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 혼술족이 늘었고, 가볍게 1~2잔만 마셔도 알맞게 취하기 좋은, 굳이 안주가 필요하지 않은 그러면서 분위기 있는 술을 찾다 보니 가성비측면에서도 훌륭한 하이볼 위스키가 주류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류시장의 대세 하이볼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위스키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해 위스키 판매액은 2020년 대비 두 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위스키와 하이볼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까지 감소하던 위스키 수입액은 2021년에 32.4%, 2022년에 52.2%나 했은데 특히 지난해 위스키 수입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류 유통사별 판매금액을 보면 편의점이 71%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연령대별 위스키 매출 비중이 20대가 25.3%, 30대가 22.8%MZ세대가 주 소비층이었습니다. 편의점 위스키 주요 고객층이 하이볼 유행을 이끈 MZ세대인 데다 차별화 상품 개발, 접근편의성 등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이에 편의점은 더욱더 하이볼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하이볼용 상품을 판매 증가시키고 있고 여러 업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판매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출처:retailtalk-마켓링크 POS 데이터(대형마트, 체인슈퍼, 편의점, 조합마트, 개인슈퍼 판매금액 데이터, 최고치를 100으로 환산한 인덱스 데이터)

 

대형마트도 위스키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어, MZ세대들은 SNS에서 특별판매 제품, 가성비 제품의 정보를 공유하고 때론 인기상품이 판매되면 오픈런이 일고 있다는 기사들도 가끔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마트의 보틀벙커가 주류 전문화 매장 오픈후 잠실, 창원, 광주에서 흥행을 만들어 가고 있고 다른 마트들도 전문매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표현하는데 스스럼이 없는 MZ세들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하이볼은 어딘지 닮은 구석이 있는데,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까지 감소하던 위스키 수입액은 2021년에 32.4%, 2022년에 52.2%나 했은데 특히 지난해 위스키 수입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맛있는 술 하이볼

키워드 분석 기관이 조사한 '하이볼' 키워드의 경우 연관 감성어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가 맛있다입니다. 그 외에도 존맛('매우 맛있다'는 의미의 속어)’, ‘달달하다’, ‘맛나다’, ‘달다’, ‘감칠맛등 맛에 대한 언급이 많았는데, 자기를 표현하는데 스스럼이 없는 MZMZ세대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하이볼은 어딘지 닮은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요즘 TV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하이볼을 소개해, 유행이 되어 위스키 그리고 하이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편안한 청량감을 무기로 한 하이볼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볼용 위스키, 하이볼용 소다수, 하이볼 제조법 등 개성과 맛을 고려한 레시피가 유튜브와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이볼 맛있게 마시기

하이볼은 칵테일의 하나로 주로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 브랜디 등에 높은 도수의 술에 탄산수나 다른 탄산음료를 타고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술로 잭콜, 잭사도 하이볼이 하나입니다. 그래서 하이볼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에 해당할 수 있으며, 술과 탄산수 그리고 라임, 레몬 같은 과일의 조합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가성비 하이볼 위스키는 2~3만 대의 에반윌리엄스블랙, 조니워커레드, 제임슨, 짐빔, 블랙보틀 등이 맛도 좋고 접근이 쉬운 술입니다. 그리고 좀 더 고급스럽게 마시고 싶다면 조니워커블랙, 탈리스커, 몽키숄더, 발베니12년 등 6~7만 원대 위스키로 맛있는 하이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 고가로 올라가면 네트로 즐기시길 권합니다~

 

가성비 하이볼 위스키

탄산수는 진저에일, 초정 탄산수, 토닉워터, 탄산강도 높은 탄산수 등이 있는데 각자 섞어 마셔보며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만들길 권합니다. 진저에일은 제임슨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에반윌리암스와 짐빔은 토닉워터에 레몬 조금 넣으면 특유의 버번향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하이볼 탄산수

하이볼 우선 길쭉한 잔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30~40ml 정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탄산을 얼음에 직접 붙지말고 컵면에 따라 주어 탄산이 살이 있게 해 줍니다.. 얼음에 직접 부으면 탄산이 금방 소멸해 맛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몬이나 라임을 추가해 주면 되고 없다면 간편하게 레몬수를 넣어 줘도 됩니다.

 

하이볼은 이제 맥주처럼 가볍게 마실수 있는 술이 되었습니다. 맥주의 청량감과 위스키 특유의 향으로 좀 더 고급스럽고 가벼운 음료 같은 그래서 MZ세대의 술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마트에서 가벼운 위스키 하나 챙기서 하이볼 한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