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렵고 대중교통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수록 교통비를 절감해 주겠다는 취지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할인받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공동 생활권인 서울시와 경기도, 정부가 각각의 정책으로 혼란을 주고 있어, 각 어떤 정책이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국토교통부의 ‘K패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등 대중교통 지원정책을 추진책을 발표했습니다.
K패스 | 더 경기패스 | 기후동행카드 | |
대상 | 전국민 | 경기도민 | 서울시민 |
도입시기 | 2024년 7월 | 2024년 7월 | 2024년 1월 시범운영 |
방식 | 요금 환급형 | 요금 환급형 | 정기권 |
주요내용 | 월 21~60회 대중교통 이용시 20~53.3% 환급 |
월 21회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20~53.3% 환급 |
65,000 대중교통, 따릉이 등 무제한 이용 |
특징 | 이용대상제한, 청소년, 어린이 해택 없음 | 이용대상확대, 청소년, 어린이 해택 | 신분당선, 광역버스 사용불가 |
3개의 정책이 유사하면서도 차별점이 뚜렷한 점은 각 지차체나 정부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용자인 시민 입장에서는 분명 3개 기관이 협의를 통해 하나의 정책을 만들 수 있었는데 개별 기관 입장에 만들어 시행하면, 시민들은 통일된 교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 우려가 됩니다.
서울시의 선도적 기후동행카드 계획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시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했고 서울시는 어차피 우선 시행하면 자동으로 협의하며 따라올 것이라는 헤게모니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자체와 정부가 좀더 논의했다면 좀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상호 협의를 통해 좀 더 다듬어진 정책이 시행되기를 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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